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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품매장,향기-음악도 팝니다.(동아일보기사)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7-11-07 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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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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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여름, 미국 뉴욕에 갔습니다.

옷을 사기 위해 미국의 유명 의류 브랜드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 매장을 찾아 나섰습니다. 한참을 헤매도 간판이 안 보여 포기할 무렵 어디선가 독특한 향기가 풍겼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몇 m 앞에 매장이 있더군요.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는 매장에 진열된 옷에 수시로 자체 제작한 향수를 뿌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향수는 각 매장에서 판매되는데 이 브랜드를 좋아하는 이들은 이 향수의 마니아가 되기도 하죠.

각 기업이 브랜드에 어울리는 향과 음악을 개발해 매장에서 활용하는 마케팅은 이미 유명한 마케팅 방식입니다. 소비자들의 오감()을 자극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전략이죠.

최근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매장에서 사용되던 향과 음악을 제품으로 만들어 파는 업체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이랜드 계열의 의류 브랜드 ‘후아유’가 대표적입니다.

후아유는 다음 달부터 미국 뉴욕 매장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향수 ‘드림(dream)’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 향은 후아유가 프랑스 향수 업체와 손잡고 만들어 2000년부터 국내 매장에 뿌린 방향제의 향과 같습니다.

후아유는 이 향으로 브랜드를 기억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시판용 향수를 만들기로 했다고 합니다. 같은 회사 소속 ‘티니위니’도 “매장의 향을 향수로 만들어 달라”는 고객의 요구가 이어져 현재 준비 중입니다.

스타벅스는 미국 본사에서 선정한 음악을 각국 매장에서 동일하게 틀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스타벅스 브랜드를 커피뿐 아니라 음악으로도 기억하게 하는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이죠. 올해 초부터는 아예 음악가를 직접 발굴해 음반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이르면 내년 안에 이 음반을 팔 예정이라고 합니다.

LG경제연구원 박정현 연구원은 “갈수록 제품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져 향기, 음악 등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충성도를 높이려는 업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향기와 음악 마케팅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2007년10월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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