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디다가 설치할지 질문글 올린게 엊그제 같은뎅, 벌써 4개월이 지났네요.

깨끗해진 벽을보니 기분이 좋아져서 감사한 마음으로,  늦게나가 후기글을 올려요/

정말 그땐 먼지다듬이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미치는줄 알았어요.

집이 있는게 싫었어요.  비록 다른 님들에 비하면 적은정도였지만,

옷장까지 퍼지면 어떡하나 매일 불안에 떨며 살았답니다.

세스코에서도 완전박멸 어렵단 소리 듣고,  정말 영원이 없어지지 않는 벌레라 생각하다가

우연히 지식인에서 '에코닉세트' 가 다듬이들한테 효과있다는 글을 보았어요.

솔직히 완전박멸은 기대도 않고, 그냥 퍼지는거라도 막기위해 구입했어요.

오자마자, 다듬이들한테 가까이대고 칙 뿌려밨는데, 죽지도 않길래   머야 이거 ㅠㅠ

이러면서 실망스런 맘으로 벽에 걸었는데, 점점 반으로 줄더니,,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한눔두 보이지 않게되었어요.

제 동생이 피부가 몹시 민감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아무렇지 않구요

냄새도 좋아요.     일주일도 안대서 없어지는거 보고,

너무 기분도 좋고,  그래도 혹시나 앞으로 생길게 두려워서 얼른 또사야지 마음먹었는데,,

다듬이눔들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깐, 잊혀지고,,,, 그 마음도 사라졌네요. ㅜ

죄송해요. 하지만 정말 감사드린답니다.

그치만 봄되면 꼭 다시 살거에용.              

다듬이땜 화나시는 분들 이거 꼭 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