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기 전엔 좀벌레가 뭔지도 몰랐는데 이사오자마자 은빛납작한 벌레가 옷이나 이불을 들때마다 나와서 기절초풍하는줄 알았어요. 혹시나싶어 옷장에 나프탈렌 넣구 했는데 여름에는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인제 없어졌나보다했는데 가을들어서 또 보이기 시작하는거예요. 그래서 인터넷 뒤져서 그게 좀벌레인것도 알아내고 이 사이트도 알았어요. 대충 후기 읽어보니 효과는 있는것같구 해서 직접 전화해 물었더니 상세하게 설명도 해 주시고 그 다음날 바로 배달되는데 써보기도 전에 신뢰감 팍팍 가더군요. 써본지 며칠안되지만 진짜 좋아요. 그것들이 기어나와 죽어있는데 끔찍하면서도 묘한 쾌감같은게 느껴지더군요. 좀벌레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계속 애용할겁니다. 참! 국화향도 좋았어요. 단 치고 나면 바닥이 좀 미끌거리는게 흠이더군요. 너무 많이 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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