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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집안 곳곳에 숨어있는 환경 호르몬을 찾아라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5-06-18 09: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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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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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해물질이란 무엇인가?


인류에게 해를 주는 유해물질은 그 종류가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이 화학물질이다. 인류는 수 천년동안 화학물질에 적응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그 수와 양이 적어 우리의 몸이 그에 적응하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었다. 화학물질이 문제가 된 것은 산업혁명이후 지난 100년간 더 정확히는 불과 지난 50년간 인류가 적응해야 할 화학물질의 수가 수십만 가지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개발되어 사용 중인 화학물질은 10만 가지가 넘고 개발된 것은 1000만 가지나 된다. 식품에 들어가는 방부제와 색소를 비롯하여 농약과 살충제, 의류와 표백제, 건축의 마감재, 가구의 외장처리까지 현대인의 생활에서 화학물질은 이제 필수불가결 한 것이 되었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맹독성인 것도 많으며 몸 안에 축적되어도 분해되지 않거나 체외로 잘 배출되지도 않는다. 또한 면역체계나 신경전달물질에 제멋대로 결합하여 몸 안의 면역질서를 뒤엉키게 하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부록Ⅱ 화학물질표 참조)
더구나 1ng(나노그램: 1g을 10억으로 나눈 양), 1pg(피코그램: 1g을 조로 나눈 양)으로도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호르몬은 더욱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2. 환경호르몬의 이해


1) 환경호르몬(내분비 교란물질)이란?
환경호르몬이란 몸 밖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화학물질이 몸 안에 들어가 마치 호르몬인 것처럼 역할을 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호르몬이라는 것은 뇌의 정보를 전달받아 성장에 관여하거나 분비기관을 조절하고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본래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정상적인 화학물질의 작용이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인간의 산업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인위적인 화학물질이 몸 안에 들어가 정상호르몬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결합하여 정상호르몬의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2) 어디서 어떻게 발생되는가?
합성세제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와 기타 첨가물, 농약, 살충제, 제초제, 비닐, 플라스틱, 스티로폼 용기, 랩에 사용되는 원료들이 환경호르몬으로 밝혀졌는데 이것들이 공기, 물, 음식을 통해 몸 안에 축적된다. 비닐과 플라스틱, 랩에 음식이 닿게 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사용할 경우 음식에 환경호르몬이 녹아 나오며 합성세제는 피부를 통해 전달된다. 또한 비닐과 플라스틱 등을 태우면 다이옥신이라는 환경호르몬이 공기 중에 배출되며 캔 음료나 1회용품의 부식을 막거나 방수를 위해 안쪽에 바르는 코팅제도 모두 환경호르몬이다. 가공식품에 주로 사용되는 색소와 방부제를 비롯한 식품첨가물도 마찬가지이다. 일본 환경청이 발표한 환경호르몬 의혹물질은 70가지이지만 현재 사용 중인 10만 가지의 화학물질 중에서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3) 어떤 영향을 주는가?
한번 발생된 환경호르몬은 잘 분해되지 않아 자연계에 오랜 기간 머무르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기가 쉽고, 몸 안에서도 잘 분해되지 않고 축적된다. 환경호르몬이 가장 문제가 되는 사람은 성장설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태아, 갓난아이, 임산부이다. 일반적으로 여성화를 촉진하기도 하고 정자수를 감소시키는데 1990년대의 남성의 정자수가 1940년대보다 45% 감소하여 불임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질암, 정소암, 고환암 등 생식기 관련 질병이 많아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신경기능장애, 발암성, 면역력 저하로 인한 아토피, 천식, 비염 등 심각한 문제가 있다.


4) 환경호르몬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첫째, 유리, 스테인레스, 도자기, 면 등의 천연소재의 것을 선택한다.
둘째,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식품은 피한다.
셋째, 농약사용을 최대한 줄인 유기농산물을 선택한다.
넷째, 가격이 싼 것을 고르기보다 성분표를 보고 안전하게 만들어진 것인가를 보 고 선택한다.
다섯째,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식을 선택한다.


3. 유해 화학물질의 종류와 대처방안


현재 사용되고 있는 수많은 유해물질에 대한 것은 부록에서 참조하기로 하고 우리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것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중심으로 문제점과 대처방안을 살펴보자.


가. 비닐과 플라스틱은 환경호르몬 덩어리


▶ 유해성
1. 샤워커튼이나 새 차의 플라스틱에 많이 쓰는 염화비닐은 피부알레르기, 호흡곤란, 간염, 기관지염을 일으킨다.
2. 헤어스프레이에 많이 사용되는 폴리비닐피롤리돈은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3. 폴리에스테르 옷감은 피부염을 일으킨다.


√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1. 식기와 음식저장기는 플라스틱(멜라민 포함) 대신 도자기나 유리, 스테인레스 등의 천연소재로 바꾼다.
2. 플라스틱 장난감 대신 목재나 돌, 면 등의 자연소재 장난감을 마련한다.
3. 불가피하게 플라스틱류인 PVC상품을 집안에 들여놓아야 한다면 몇 주 동안 바람을 쐰 후 실내에 들이고 환기를 자주 한다.
4.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넣지 않는다.
5. 랩보다 뚜껑이 있는 유리그릇 등을 사용하여 음식을 보관한다.
6. 비닐과 플라스틱은 태우면 다이옥신 등의 유독성 물질이 다량 배출되므로 절대 태우지 않는다.


나.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여 만드는 새 가구


목재가구 소재인 합판, MDF, 원목 등을 가공할 때 많은 양의 접착제(포름알데히드)와 방부제(붕산염) 등을 사용하는데 포름알데히드는 적은 양이라도 공기 중에 발산되면 유독가스가 되어 의욕저하, 불면증, 천식을 일으키며 유전인자를 변화시킬 정도로 위험한 물질이다. 또한 붕산염은 눈을 자극하고 생식능력을 떨어지게 한다. 원목가구는 독성이 강한 방부제 용액에 6개월 이상 담근 후 만들어지며, 천연가죽 소파 또한 가공과정에서 많은 방부제와 색을 내는 염화메틸렌 같은 유해물질이 사용된다.


연성 폴리에틸렌을 소재로 한 유아용 플라스틱 가구들과 합성섬유, 합성가죽(레쟈)으로 만들어진 소파 등은 실내 온도가 올라가면 환경호르몬을 계속해서 발생시킨다. 아파트와 같은 밀폐형 주거형태에서는 공기 중에 흘러나온 이러한 유해물질들을 피부로 흡수할 수밖에 없으며 아이들의 건강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1. 실내에 목재가구가 있는 경우 자주 환기시켜 유해물질들이 빠지도록 한다.
2. 불필요한 가구의 구입을 자제하고 꼭 필요할 시에는 중고가구를 이용한다.
3. 플라스틱제품으로 된 유아용 가구를 구입하지 않는다
4. 소파는 천연섬유를 이용하도록 하고 이미 레자, 가죽소파를 사용 중일 때에는 환기를 자주 하는 것과 실내에 숯이나 벤자민, 고무나무 등 유해물질 흡착 효과가 큰 식물들을 놓아둔다.


다. 유독가스를 내뿜는 벽지와 바닥재


그 자체가 합성수지로 되어 있는 실크 벽지, 발포 벽지 제품은 말할 것도 없고 종이 벽지라고 하는 것도 인쇄 잉크, 광택제등에 쓰인 합성 화학물질과 합성풀에서 유해물질들이 계속해서 나온다. 특히 벽지나 바닥재에 모두 들어있는 포름알데히드라는 물질은 무색, 무취의 기체로 휘발성이 있어 이 유독가스가 다 발산되려면 몇 개월에서 몇 년이 걸리며 환기가 잘 안 되는 겨울철에는 미량이라도 계속 발생하여 쌓이게 된다. 이런 방에서 살게 되면 의욕저하, 두통, 현기증과 불면증이 생길 수 있으며, 천식을 유발하고, 다른 자극에 과민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바닥재의 경우도 합성수지로 된 것을 쓰는 집이 거의 대부분인데 이 경우 발바닥 등 우리 신체의 일부분과 마찰되면 정전기를 발생시켜 전자파의 경우와 비슷한 피해를 받을 수 있다.


√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1.벽지나 바닥재를 자주 갈지 않는다. 부득이하게 갈아야 한다면, 환기를 잘 시킬 수 있는 여름철에 한다.
2.벽지는 한지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바닥재는 쪽마루나 장판지를 써서 콩기름을 먹이는 것이 좋다.
3. 합성수지 제품으로 갈았을 경우에는 특히 환기에 유의해야 하며 순면이나, 대나무, 왕골 등 독성이 없는 천연 소재로 된 깔개를 깐다.


라. 합성세제는 신경조직을 약화시킨다.


합성세제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는 세포벽을 절단하는 성질이 있어 호흡이나 피부접촉을 통해 인체에 들어오면 신경조직을 약화시킨다. 더구나 샴푸, 린스, 치약 등에 포함된 계면활성제는 피부와 입 속에 직접 닿기 때문에 흡수되어 혈액을 통해 체내를 두루 돌아다니며 만성적인 간장장애를 일으킨다. 또한 피부막을 녹여 주부습진을 일으킨다. 요즘 기능강화 세정제가 여러 종류 나오고 있는데, 놀라운 세척력을 가진 것일수록 인체에 더 해로울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제올라이트라는 보조 첨가제는 강바닥에 축적되며, 때를 빼는 것이 아니라 때를 가리기만 하는 형광표백제로 발암성분이다.


√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1. 자연분해세제를 사용한다.(특히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지 않은 세제를 사용한다).
2. 세제 사용량을 줄인다.
3. 염소가 없는 제품을 이용한다.
4. 욕실과 싱크대를 청소할 때는 초강력 세제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비누로 자주 씻어준다.


마. 사람도 죽일 수 있는 살충제


바퀴벌레, 개미, 파리, 모기, 벼룩, 좀벌레 등을 퇴치하기 위해서 설치용 살충제, 훈증식 살충제, 공중살포식 살충제, 마치 도료처럼 바르는 살충제등이 사용되는데, 이런 제품에서도 독성 기체들이 끊임없이 나와 온 집안에 퍼진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에는 무색무취인 것이 많아 별로 신경을 쓰지 않게 되는데, 사실은 아주 독성이 강하다. 특히 신경계통에 장애를 초래하여 두통, 현기증, 경련, 구역질 및 피부와 호흡계 손상을 일으키며 간과 신장을 괴사시키기도 한다.


▶구성성분 : 퍼메트린, 헵타클로르, 카바메이트, 디클로르보스, 벤젠, 붕산염, 유기인산, 클로르데인등


√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1. 바퀴발레나 개미 퇴치에는 은행잎이 효과적이다. 가을에 은행잎을 주워 양파망 같은데 담아 바퀴벌레나 개미의 통로에 두면 벌레들이 많이 줄어든다.
2. 개미는 박하를 싫어한다. 고춧가루 또는 설탕과 붕산을 반씩 섞어서 집 안으로 들어오는 통로에 뿌려 놓아도 좋다.
3. 파리는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몰려드는 습성이 있으므로 해가 들기 전에 창문을 닫아 둔다. 또한 투명한 비닐 등에 물주머니를 만들어 천장에 달아 두면 효과가 크다.
4. 모기퇴치는 모기약이나 모기향보다 모기장을 활용하도록 한다.
5. 옷이나 이불은 자주 햇빛을 쬐어 준다.


바. 향기 속에 숨어 있는 독, 방향제


방향제는 크게 3가지로 나눠진다. 첫번째는 감각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터치 후레쉬’, ‘팅커벨’, ‘향기접속’, ‘파르텔’과 같은 방향제인데 악취를 보다 강한 향으로 감싸서 악취를 맡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방향 자체만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수도 있다. 두번째는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한 탈취제로 대표적인 것으로 숯이 있다. 세번째는 화학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냉장고 냄새 제거제인 ‘냄새 먹는 하마’류나 ‘페브리즈’ 류등 대부분의 탈취제품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 제품에 들어있는 안정화이산화염소가 강한 산화력으로 냄새나는 물질을 산화시킨다.


방향제의 성분 표시는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성분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거의 모든 방향제에 들어가 있는 에탄올의 경우 인체 유해성이 적어 사용이 허용되고 있지만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때에는 흡입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며, 일부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메틸 알콜이나 이소프로판올 등은 개인에 따라 두통, 어지러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체내 축적 우려가 큰 성분이다. 따라서 가능한 한 시판되는 방향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1. 적어도 하루에 5번 이상 자주 환기를 한다.
2. 커튼이나 카펫, 자동차 시트 등의 섬유는 정기적인 세탁을 하다.
3. 집안에 숯을 놓아둔다.
4. 모과나 솔가지, 허브식물 등 은은한 자연의 향기를 풍기는 것을 놓아둔다.


사. 두통의 주범 가스렌지(배기가스)


천연가스나 프로판 가스등은 타는 동안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등이 나오고 이런 물질들은 면역기능 약화, 기관지염 등과 우울증, 신경과민, 염세증 등을 일으킨다. 이러한 물질들은 공기보다 무거우므로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며 누워있는 아기에게는 해가 더 크다.


√ 유해물질에서 벗어나려면

1.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에는 환기팬이나 창문을 열어 반드시 환기를 시킨 다.
2. 환기팬을 자주 청소하여 준다.
3. 가스파이프등을 자주 점검하여 가스의 누출로 인한 피해를 막자.
4. 곰국등 오랜시간 가스불에 조리해야하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조리시에는 가능한 한 가족들이 집에 머무르지 않는 시간에 하고, 좁고 밀페된 장소에서의 조리는 피하도록 한다.


아. 식탁위의 적군, 식품첨가물


식품가공시 상하지 않게 하거나 색과 맛을 좋게 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첨가하는 화학첨가물을 식품첨가물이라고 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식품첨가물의 종류는 400여종에 이르며 체내에 들어오면 50-80%정도만 배출되고 나머지는 그대로 축적된다. 게다가 인체에 남아있는 첨가물들이 서로 결합하여 새로운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이 되기도 한다. (부록Ⅱ 식품첨가물표 참조). 식품첨가물은 면역력 저하, 발육장애등의 신체적 영향뿐만 아니라 난폭함, 인내력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의 정신적 장애까지 불러오고 있으며 그 부작용을 대략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방부제 / 중추신경마비, 발암성물질, 기관지염, 천식유발
화학조미료 / L-글루타민산 나트륨이라고 함. 두뇌장애, 성장장애, 대사 장애, 쓴맛을 잃어버리게 됨.
표백제, 살균제 / 우엉, 도라지, 빵, 과자 등에 쓰임. 천식 기관지염, 알러지
산화방지제 / 통조림, 냉동식품, 치즈, 식용유, 버터에 쓰임. 칼슘부족, 기형아, 염색체 이상, 유전자 손상.
착색제 / 황색, 적색, 청색 색소 등. 사탕, 과자, 아이스크림, 치즈, 버터 등에 쓰임.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천식에 영향.
발색제 / 햄•소시지 등에 사용. 백혈병, 뇌와 척수 종양유발 추정.
유화제와 안정제 / 아이스크림에 물과 기름혼합에 사용. 유해화학물질 흡수 촉진.


√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1. 간식은 집에서 만들어 준다.
2. 외식을 줄이자.
3. 제철에 나는 야채나 채소들로 식단을 꾸민다.
4. 신토불이 식품을 애용하자.


자. 새로운 위협, 전자파


고성능 핸드폰이나 화면이 큰 TV, 컴퓨터일수록 강한 전자파를 내보낸다. 전자파의 피해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여 무해론에서부터 암유발설까지 다양하나 몸 안의 전달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 몸은 전기자극의 형태로 두뇌의 명령을 받아 움직이고, 사고하며,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때 몸 밖에서 강한 전기파장이 발생되면 몸 안의 전자기 흐름에도 영향을 받아 두뇌의 명령이 정확하게 몸에 전달될 수 없게 된다. 만일 몸이 지속적으로 이런 전자파에 노출되면 한 가지 일에 집중 할 수가 없고, 짜증이 나며 몸이 찌뿌둥해지는 것을 느낀다.


전자제품의 앞면보다는 뒷면의 전자파가 7배~10배정도 강하고 콘크리트 벽도 뚫고 나가므로 뒷면에 침대와 같은 것을 두지 않도록 한다. 전자파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상당히 약해진다. 그러므로 TV를 시청할 때는 2미터 이상, 컴퓨터는 1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한다. 그러나 전자레인지의 경우는 전면으로 나오는 전자파가 다른 전자제품보다 훨씬 강하므로 3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여야 하며, 작동 중에 전자레인지 앞에 서 있는 것은 좋지 않다.


√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1. 잘 때에는 전자제품의 전원을 모두 빼두거나 번거로우면 전원차단 스위치를 단다.
2. TV시청 할 때 2미터 이상, 컴퓨터 모니터는 1미터 이상 충분한 거리를 두고 사용한다.
3. 벽 뒤의 냉장고와 TV 위치를 고려하여 침대와 책상을 배치한다.
4. 숯이나 횃불선인장을 활용하자. 전자파로 인한 불쾌감은 공기 중에 가득찬 양이온 때문인데, 숯이나 횃불선인장은 음이온을 많이 발생시켜 균형잡힌 공기를 만들어 준다.
5. 핸드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간단하게 통화하도록 한다.


4. 이것만은 꼭 지킵시다.
1) 무엇보다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부분에서 환기는 아주 중요한 해결책이다. 되도록 항상 창문을 조금씩 열어 두어 실내공기가 잘 이동되도록 하고, 겨울철에도 하루에 5번 이상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하자.
2) 유리, 스테인레스 등의 천연소재로 된 제품을 사용하자.
3) 지나친 청결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살균, 살충, 박멸 이런 말은 요사이 우리가 자주 듣는 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균이 살지 않는 곳에서는 인간도 살수 없다는 것이다. 세균이 정도를 넘어 많은 것도 문제이지만 지나친 살균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빨래를 너무 자주하거나 세제를 많이 사용하고, 하수구나 변기, 욕실 등에 강력세제를 자주 쓰면 찌든 때와 곰팡이는 화학적으로 쉽게 해결하여 주지만 이것이 하수구를 통하여 강으로 흘러가면 그것은 또 다른 환경호르몬이 되어 우리들의 식수로 돌아오는 것이다.
4) 명상, 규칙적인 운동 등을 생활화하여 유해물질을 잘 배설시키는 몸을 만들자.
명상에 집중하면 엔돌핀과 같은 호르몬의 분비가 높아지므로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도 높여준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신체근육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을 높여 건강한 몸을 만들므로 유해한 환경에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고 체내에 들어온 유해물질을 잘 배출한다.
5) 자연의 순리에 어긋나지 않는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지향한다.
현세대의 환경문제와 환경병은 자연생태계의 종을 모두 무시하고 오직 인간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편리함과 과소비가 그 문제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간이 자연을 정복했다는 대립적인 자세를 버리고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을 모두 끌어안고 더불어 공존하는 자세로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것이 모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단초가 될 것이다.

글쓴이 : 김미진(다음을지키는사람들 공동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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