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이사와서 벌레걱정없이 살꺼라 너무 좋아했는데
집들이 선물로 받은 메밀베개가 화근이 되었어요.
아껴쓴다고 장농속에 고이 모셔놓았는데 여름 지나고 장마지나고..ㅠㅠ
첨엔 바닥에 먼지가 있는줄 알았어요. 청소하며 열심히 들여다보니 작은 먼지들이
움직이더군요.. 기절할뻔 했죠.
그때부터 벌레와의 전쟁이 시작됐어요.. 장농을 다 뒤집고 청소하고...
선물받은 메밀베개 한번도 못쓰고 버리고....ㅡㅡ;
무슨 벌레인지도 모르다가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먼지 다듬이 라고 하더군요.
여기 저기 싹싹 검색하다가 로보졸 사용자들의 얘기를 들었고 일단 천연살충제라는
소리에 거금을 투자했습니다. ㅋㅋ
일단 한번 사용해 보세요. 그 이후로 저희 집 벌레 걱정~~끝! 했습니다.
남편이 피부가 예민해서 걱정했는데 남편도 좋다고 합니다.
향도 은은한 국화향이라서 거의 사용하는지 잘 모르겠구요, 일단은 먼지다듬이가 그 후로 보이질 않으니 넘 좋습니다.
특히 예방차원에서 여름되기전에 미리 조금씩 분사되게 해놓으니 파리, 모기 걱정도 없고 피부 예민하거나 아토피 있는 아이들 집에서도 좋을것 같아요.
벌레때문에 고민하시는 주부님들~~ 한번 사용해보세요.
참! 저희 4층 애기엄마는 방향제 사용하는데 방향제 향도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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