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졸을 처음 사용한것은 06년부터 사용했습니다.

이번에 신청을 하면서 제가 우수회원이란것도 알수 있었습니다.

처음 사용할때 보니 풀냄새가 난다고 하던데 실제 사용해보니 정말 풀냄새가 났습니다.

처음엔 좋다고 해야하나 아님 않좋다고 해야 하나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풀냄새가 좋겠만 느껴집니다.

오히려 풀냄새가 안나면 좀 불안합니다.

풀냄새가 나야 제대로 작동하고 벌레들이 없어지겠지 하는 희망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제품이 도착하면 일단 옷장이나 서럽장 같은곳은 수동으로 뿌려주고 몇시간 정도는

강력모드쓰다가 일반모드로 전환을 시켜  쭉~ 사용을 합니다.

로보졸을 처음 사용한 계기가 먼지 다듬이 때문이였습니다.

전 이렇게 개체수가 많을지 상상도 못했는데 처음 보고 경악을 했을정도였고 한쪽벽을 도배를 했더라구요

다른방에는 옷장하고 이사올때 박스를 쌓아 두었는데 옷장이고 박스고 할것 없이 생겼는데

보는 순간 허~하는 한숨만 나올뿐 머릿속에는 텅빈 느낌이였습니다.

이때부터 사용한건 아니지만 제활원가면서 또 한번 먼지다듬이의 고통을 격었습니다.

방역 작업을해도 책갈피나 좁은 틈새 같은경우는 연막이 침투를 못해서 그 안에 있는 것들은 박멸이 않됩니다.

어쩔수 없이 책같은건 두번에 걸쳐 다 버려야 했습니다.

의외로 먼지다듬이가 가죽제품도 좋아하나 봅니다.

허리띠가 가죽이였는데 더덕 더덕 붙어서 기어다니고 있더라구요

격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개체수에 놀라고  보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상승되죠

너무 화가 나서 아무생각없이 허리띠를 세탁기에 돌렸더니 실밥 다 터져서 버렸습니다.

거의 절망감을 안고 인터넷 이리저리 뒤지다 아로마 미스트를  사용을 하기 시작했는데

24시간 자동이라 일반 수동제품보다 편리하고 먼지다듬이 뿐아니라 날벌레에게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제활원을 나와서 전세를 얻었는데 창문사이로 인근 산에서 벌레들이 벽이고 형광등근처도 붙어있어도

좀 바닥이 지져분해지지만 왔다갔다 날아다니는 놈이들이 줄어들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집 중에서 배수구에서 나방파리가 많이 나오는 집에서도 사용하시기 좋은것 같았습니다.

식기를 세척을 하고 물이 안빠져서 물때가 끼거나 식기 건조대 같이 밑에 물받이를 자주 세척을 안해주거나 수저통을 컵으로 하는데 오래두어 물때끼면  거기에 나방파리가 알을 낳습니다.

알 낳기전에 먼저 죽이는게 최선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