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에 이사를 왔는데요
전 주부터 거실 샷시 문틀에 한마리씩 보이고, 부엌 다용도실 나가는 문에서도 한마리, 두마리가 보여서 죽였고,
씽크대 안에서도 냄비를 꺼내다 문틀에서 한마리 기어다니는걸 봤어요.
글고, 2틀 전에는 화장실에서 여러마리 출현,ㅡㅡ
ㅜ.ㅜ
왜그런가 하고 봤더니, 변기와 세면대가 일체형인데, 세면대 아랫쪽에 곰팡이가 가득하더라구여
그래서 신랑이 락스로 곰팡이를 제거해주었구요, 약국에서 비오킬을 사다 뿌려주라기에 뿌렸는데,,
이런,,,,
카페 들어와서 보니, 비오킬 처럼 효과가 몇주 지속되는건 뿌리지 말라네요.
일시적으로 없어진것 처럼 보일 뿐 이놈들이 그곳을 피해 다른곳에서 산다구요,,
ㅜㅠ
다용도실에 나무 선반이 있는데 거기도 한두마리 출현하구요.
옷방에도 한마리 벽을 타고 올라가는거 보고 사망시키고ㅡㅡ;;
카페에서 보고 들어왔는데, 어떤 제품을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다행이 아이들과 자는방(안방)과 장난감 방에는 아직 못봤구요..
정말 요즘 들어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에요. 까만것들만 봐도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구,,,
매일 제습기에 청소기에,
어떤 제품 구매 해야 하는지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