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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내환기 효과적인 방법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4-11-26 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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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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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환기

추운 겨울일수록 실내환기는 자주

가습기 과할땐 곰팡이 발생 위험

실내온도 18~22도^습도 55% 적당

`숯^화분' 습도조절 도움

 어느새 겨울이 코앞에 다가왔다. 기온이 뚝 떨어져 열었던 창문을 모두 닫는 계절이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다른 계절보다 더 많아지는 때이기도 하다. 이런 때일수록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는 마음 씀씀이가 절실해진다. 창문을 꼭꼭 닫고 난방을 하는 계절엔 실내공기가 쉽게 탁해지고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전남대 의대 이신석교수는 “실내공기는 온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면서 “창문을 오래 닫아두면 둘수록 실내 공기 질은 나빠지기 마련이므로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환기를 자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는 데 필요한 공기질 관리방법과 대책들을 모아봤다.

 환기는 실내 공기를 완전히 외부의 것으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환기는 적어도 오전, 오후 한번씩은 해주는 것이 좋다.

 오전의 너무 이른 시간은 피하고 오전 10시 이후나 낮시간대를 이용한다. 오후엔 9시 이전이 좋다. 너무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엔 오염된 공기가 지상으로 깔리기 때문이다.

 환기는 맞바람이 칠 때 효과적이다. 실내 공기가 완전히 교체될 수 있도록 베란다의 창문과 반대편의 창문을 최소한 10분 정도는 열어두도록 한다. 방 청소를 할 때 창문을 열어놓는 것도 괜찮다.

 또 평상시에도 창문을 약간 열어 외부 공기가 계속 들어오도록 해야 한다. 특히 실내에서 가스난방기기나 가스레인지를 틀었을 경우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키도록 한다. 특히 주방 쪽 창문을 자주 열어 가스레인지 등에서 나오는 유해가스를 빨리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에 가습기를 과하게 틀고 난방온도까지 높일 경우 벽면에 수증기가 맺히면서 곰팡이가 발생할 수도 있다.

 환기가 좋다지만 추운 계절 하루 종일 창문을 열어둘 수도 없는 일. 이럴 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거나 공기정화식물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식물은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한다. 공간의 10%를 식물로 채우면 실내 습도는 20~30% 올라가고 겨울철엔 온도가 섭씨 3도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집 안에서 기르기 좋은 `웰빙식물'로 공기 정화 효과가 큰 벤저민과 고무나무, 암모니아 냄새를 잘 흡수하는 관음죽, 음식 냄새를 없애는 데 좋은 스파티필름 등을 꼽을 만하다.

 또한 겨울철에는 습도가 낮아지는 경우가 잦은데 잎에서 수증기를 많이 내뿜는 식물을 기르면 습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보스턴고사리나 아디안텀이 대표적인 식물. 이들 식물은 습도가 40% 이하로 내려가면 말라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들 식물을 살릴 정도면 그리 나쁘지 않은 습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숯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숯은 습도를 조절하고 냄새를 제거해주고 음이온도 많이 내뿜는다. 숯을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유해 물질을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 실내 공기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내 온도는 18∼22도, 습도는 55% 전후가 적당하다. 사실 이 온도면 약간 춥게 느껴지는 정도다. 이런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까닭은 미생물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바깥공기와 실내온도 차이가 너무 크면 그 자체가 몸에 스트레스로 작용해 피부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므로 약간 썰렁한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게 좋다. 이를테면 실내에서도 스웨터를 걸쳐 입어야 하는 것이 적당한 온도.

 습도를 유지하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젖은 빨레를 방이나 거실에 널어두는 것이다. 가습기를 켜거나 어항^실내분수^실내정원 등을 이용해 습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세균이 번식해 오히려 실내 공기를 오염시킬 수도 있으므로 청소를 자주해줘야 한다. 실내 습도를 높이기 위해 빨래를 널 경우엔 표백제나 세제 사용을 최소로 해야 2차 공기 오염을 막을 수 있다.

/ 글=전광미 기자 kmjun@jnilbo.com/  사진=김기중 기자 kjkim@jnilbo.com

전남일보( 20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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